(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사랑의 큐피드'로 완벽 변신했다.
2일 오후 6시 솔라의 두 번째 싱글 '원트(WAN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원트'는 솔라가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2집 '컬러스(COLOURS)'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싱글로, 발랄한 브라스 사운드와 파워풀한 솔라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컬러팝 장르의 곡이다.
통상적으로 떠올리는 달달한 무드의 봄노래가 아닌, 모두의 예상을 깨는 '호통치는' 봄노래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솔라의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이 곡 전반에 녹아있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 솔라는 사랑을 하고 싶은 '너드', 그리고 너드의 사랑을 도와주는 '시크릿 파트너'로 분해, 감정의 변화에 따른 비주얼적 서사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하이틴 감성이 곳곳에 묻어나는 공간에서 솔라는 키치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트릭을 활용한 다이내믹한 연출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Love is all my world / 마음이 가는 그대로 / Don't think too much / It's time to go / What do you WANT? / 다른 건 신경 쓰지 마" 등의 가사에는 사랑에 주저하는 이들이 걱정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상대에게 달려갈 수 있는 용기가 담겼다.
이처럼 '원트'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솔라만의 매력으로 올봄, 사랑 앞 망설이는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알비더블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