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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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연애할 때 핸드폰 공유, 질투+집착 多"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02 06: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은혁이 연애 스타일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종민, 은혁, 신동, 손동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은 이슈(?)를 위해서 이별을 고백했다. 신동은 "작년 4월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했고, 탁재훈은 "뭘 헤어진 것 까지 얘기를 하냐"고 말했다. 

이에 신동은 "헤어졌다는 얘기를 안하니까 제가 이혼을 하신 줄 아시더라"면서 웃으며 "헤어지고 힘들었다. 그런데 각자 원하는 길이 달라서 서로 응원하기로 했다. 좋게 이별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동은 이제까지 여러 번의 공개 연애를 한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계속 걸리더라. 공개를 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 그런데 또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상민은 은혁에게 "연애를 할 때 질척거리는 스타일이라던데?"라고 궁금해했고, 은혁은 "집착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은 "은혁이가 엄청 보수적이다. 근데 조절을 적당하게 잘 한다. 아낌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만 집착을 한다"고 거들었다. 

은혁은 여자친구가 생겨도 주변에 거의 알리지 않는다고.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에서도 절대로 여자친구가 생겼음을 알리지 않는 멤버로 이특을 꼽으면서 "특이 형한테 말할 바에는 SNS에 올리는게 낫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은 "은혁이 연애를 할 때 질투 대마왕이라고?"라며 물었고, 은혁은 "다들 안 그러냐. 여자친구가 저만 바라봤으면 좋겠다. 그게 연애의 맛 아니냐. 저는 서로 핸드폰도 공유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내가 여자면 너같은 남자 안 만난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은혁은 "핸드폰을 공유하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엄청 싫어할거다. 그런데 이런 연애 스타일이 맞는 여자분과 연애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은 "근데 은혁이가 연애할 때 보면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 눈빛부터가 달라진다. 저희들과 같이 있어도 여자친구만 쳐다보고 있다. 근데 그걸 여자분들이 정말 좋아하시더라.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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