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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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박해준 "콘서트 관람 후 아이유 어려워져, 인간 아니더라" 감탄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04.01 13: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해준이 아이유 콘서트를 다녀온 후 아이유가 어려워졌다는 농담 가득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박해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박해준은 애순이 밖에 모르는 뚝심있는 사랑꾼 중년 관식 역에 분했다.

아들 둘의 아빠인 박해준은 극중 금명을 끔찍이도 아끼는 딸 바보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딸을 안 낳기를 잘 했다. 만약에 진짜 딸이 있었으면 정신을 못 차렸을 것 같다"며 "실제로도 아이유를 마음껏 딸처럼 생각하고 촬영했다. 너무 귀했다"고 이야기했다. 

딸 금명 역의 '아이유 님'이 명절에 한우를 보내 효도를 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한 박해준은 "아이유가 촬영이 끝나고 콘서트에 한 번 와줄 수 있냐고 하더라. 저는 옛날에 강산애 콘서트가 마지막이었다. 콘서트를 잘 안 가는 편이라 오랜만에 갔는데 충격을 받았다. 현장에서 누추하게 쪼그리며 졸던 애가 한 네 시간 정도 노래를 불러재끼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박해준은 "아이유가 끝내주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콘서트를 다녀와서 (문)소리 선배님한테 '아이유 끝내준다. 인간이 아니던데요'했더니 '몰랐냐'고 하시더라. 촬영할 때 참 편했는데 그때부터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농담이고 이미 편하게 알게 된 사이라 다행이다 싶었다. 만약 촬영 전에 콘서트를 봤다면 부담을 가졌을 것 같다. 정말 다행이다"고 거듭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16화 모두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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