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민아가 자신의 MBTI 성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 혜리 유튜브 채널에는 '악연으로라도 엮이고 싶은 러블리한 그녀 '라는 제목의 '혤스클럽'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민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호스트인 혜리와 만났다.
앞서 혜리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시사회에서 신민아를 만난 적 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들은 MBTI와 관련해 만담을 나눴다.
혜리는 "나는 E인데 원래 밖에 나가는 걸 엄청 좋아하진 않는다. E가 사람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는데,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은 매일 만나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에 신민아는 "나도 그런 것 같다"면서도 "E는 거의 1퍼센트고 99퍼센트가 I다"라고 밝혔다.
혜리가 "매일 매일 '민아야 나 왔어!' 하면서 자고 가고, 밥 먹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신민아는 "그런 건 E도 힘들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신민아는 "근데 너무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MBTI T와 F에 대해 신민아는 "F와 T가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일할 때는 T가 나온다"고 답했다.
한편 신민아는 배우 김우빈과 지난 2015년 7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 10년 째 연애를 이어가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잡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혜리 유튜브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