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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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수재" 유재석·송일국, ♥판사→아나운서 아내 DNA 물려받은 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31 15: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근의 연구를 보면 유전자가 지능 발달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선천적으로 부모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사람이 머리가 좋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과학적으로 100% 증명되진 않았지만 특히 공부머리는 모계유전인 것으로 전해진다.

코미디언 유재석의 아들 지호,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중 대한, 민국이도 엄마의 똑똑함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29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하하, 임우일은 식사 중 유재석의 아들 지호 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하는 "우리 드림이가 자꾸 2학기 때 전교회장 나가겠다고. 똘똘하긴 하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우리 도련님(유재석 아들)이 공부를 잘한다. 엄마 닮아서. 엄마 연세대 나왔다. 기가 막히다. 수재다"라고 알렸다.

유재석의 아내인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유재석은 "엄마 연대를 왜 얘기하냐"고 발끈했지만 하하가 "아니야?"라고 반문하자 "맞다"고 인정했다. 임우일은 "제가 봤을 때는 무조건 공부는 유전이다"고 거들었다. 하하는 “유전이다. 우리는 (부모가 다 가수라) 목소리"라고 자랑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 판사 정승연과 결혼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낳은 송일국은 같은 날 방송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 삼둥이의 근황을 밝혔다.

송일국은 "며칠 전에 중학교에 입학했다. 대한이와 민국이는 키가 180cm"라고 말했다.

삼둥이의 키가 더 크길 바란다는 송일국의 말에 최화정은 "서장훈 씨 만큼 커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는데, 송일국은 "서장훈 씨가 자기 초등학교 때 키보다 크다고 하더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아이들이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 때가 되지 않았냐는 말에는 "이미 왔다. 만세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다. 어제도 만세한테 '빨리 숙제해야지' 했더니 (나를 노려보더라)"며 "'좀 쉬었다 해'라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반대로 대한이와 민국이는 엄마 아들이라며 판사 엄마를 똑 닮았다고 한다. 최화정이 만세가 다른 쪽으로 크게 될 수 있다고 위로하자 "모 아니면 도 일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 방송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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