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15:22
게임

카카오게임즈,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게임 기반 사회공헌 나선다

기사입력 2025.03.31 13:0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한다.

31일 (주)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월 27일 서울 마포구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운영을 위한 것으로, 후원 규모는 총 1억 5,000만 원이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체 제작한 게임 장비와 콘텐츠를 직접 현장으로 보내 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2019년 10월 처음 도입됐으며, 경기도 내 복지관과 지역센터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전라남도 장흥군, 충청남도 서산시 등으로 활동 지역을 확대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이동식 버스에서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등이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약을 계기로 캠페인 내 놀이 문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대상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규 게임 콘텐츠 강화 ▲4D VR 게임존, 장애 인식 향상존, IT 교육존 등 CSR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별 존(zone) 기획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 소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어린이병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축제 현장 등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자사는 지금까지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아동 대상으로 더욱 전문화 및 고도화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ESG 사업 성과와 노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평가에서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