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붕괴: 스타레일'이 3.2 버전 업데이트와 2주년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31일 호요버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이 3.2 버전 '안식의 땅의 꽃밭을 지나'를 4월 9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3.2 버전에서 개척자들은 '황금의 후예'들과 불을 쫓는 여정에 나선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황금의 후예 '카스토리스'와 함께 잊혀진 도시 국가 '스틱시아'를 탐사하며, 저승의 강 깊숙한 곳에서 잠들어 있는 거대 용 '폴룩스'와 맞서게 된다.
신규 5성 캐릭터 '카스토리스'와 '아낙사'의 등장으로 개척자는 앰포리어스의 미스터리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더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카스토리스'는 '죽음'의 불씨를 찾는 황금의 후예로, 기억 정령 '죽음의 용'을 소환해 전투한다. '죽음의 용'은 카스토리스가 필살기를 사용한 후 전장에 소환되며, 공격할 때마다 자신의 HP를 소모해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또한, '죽음의 용'이 필드에 있을 때 카스토리스는 연계 공격을 발동할 수 있으며, '죽음의 용' 퇴장 시에는 자폭으로 추가 피해를 주면서 아군의 HP를 회복시킨다.
또 다른 5성 캐릭터 '아낙사'는 깨달음의 나무 정원의 일곱 현인 중 한 명으로, 누스페르마타 학파의 창시자다. 그는 전투 중 적에게 랜덤으로 중첩 할 수 있는 약점을 부여하며,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성질 발로'라는 상태를 유발해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킨다. 필살기 사용 시에는 모든 적을 '승화' 상태로 만들고, 즉시 약점 중첩을 최대치인 7개까지 채울 수 있다.
복각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반부 워프 이벤트에서는 한정 5성 캐릭터 '망귀인', '초구', '아케론'이 복각되며, 후반부 워프 이벤트에서는 한정 5성 캐릭터 'Dr. 레이시오'가 재등장한다.
'붕괴: 스타레일'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기념 이벤트 '축제 선물'에서 이용자들은 출석 체크를 통해 총 20회의 뽑기를 얻을 수 있다. 4월 26일 당일에는 게임 내 동료가 보낸 축하 카드와 함께 성옥 1,600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한정 캐릭터 '완•매'와 '나찰' 중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얻을 수 있다.
2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됐다. ▲'Touch the Light'를 주제로 맘스터치와 컬래버레이션, '붕괴: 스타레일' 콘서트 영상을 CGV 대형 스크린에서 관람하는 '2025 스타레일 LIVE 감상회', 지구 정화 봉사활동인 '왕의 쓰레기통과 함께하는 지구 개척 임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더 상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호요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