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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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파문' 김수현, 드디어 취재진 앞으로…입장 표명까지 '3주' [종합]

기사입력 2025.03.31 07: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자신을 둘러싼 숱한 의혹들에 대해 입을 연다.

30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자회견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오늘(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이 열리며, 김수현과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참석한다.



특히 김새론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이 불거진 뒤 김수현이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논란 이후 김수현이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소속사 측은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유가족의 제보를 근거로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미성년 교제를 인정하라"며 김수현이 김새론에 보낸 편지, 스킨십 사진 등을 연일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지난 27일에는 김새론 유가족이 직접 나섰다. 유가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 김수현과 교제하며 주고 받았던 메신저 내용을 재구성해 공개했다.

당시 김새론이 17세이던 2016년 6월에 나눈 메시지가 공개된 가운데, 김수현은 "♥쪽"이라는 김새론의 문자에 "나중에 실제로 해줘"라고 했다. 또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 꿈잠잘 것 같아"라는 문자를 보냈고, 김새론은 "웅 그건 허락해줄게"라고 답했다.

설상가상으로 2017년 출연한 영화 '리얼'에서 고(故) 설리에게 베드신을 강요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 앞서 설리 유가족이 김수현의 입장을 기다린다는 뜻을 내비친 가운데, 김수현이 이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에 나설지 주목할 만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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