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드디어 침묵을 깬다.
30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수현과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참석한다.
소속사 측은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 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고(故) 김새론 유가족의 제보를 근거로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 했으며, 김새론의 전 소속사이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채무 변제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김수현이 김새론에 보낸 편지, 스킨십 사진 등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는 등 반박하고 있다.
이후 지난 27일 김새론 유가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 김수현과 교제하며 주고 받았던 메신저 내용을 공개해 또 한 번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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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