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지예은이 육성재와의 러브라인(?)이 생기기도 전에 칼같이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 주연 배우 육성재, 김지연과 함께하는 치열한 여의주 쟁탈전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가 꾸며졌다.
이날 육성재는 마포 순환 열차를 타고 여의주를 수색한다는 설명에 "근데 열차는 지하철이에요?"라고 물었고, 이에 제작진은 "버스처럼 순환하는 열차다"라고 설명하자 "그럼 열차 안에서 찾는게 더 유리한 거 아닌가"라며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육성재에게 "성재는 밥 안 먹었어?"라며 아침 식사 여부를 묻자 육성재는 "저 일어나자마자 왔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양세한이 "관리해?"라고 묻자 육성재는 "일어나자마자 왔어요"라고 재차 답했다.
이에 양세찬은 "일어나자마자 밥 먹는 스타일 아니구나"라고 말하자 육성재는 또 "일어나자마자 왔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양세찬이 "한 번이라도 '네 형님' 하면 안 되냐"라고 말하자 육성재는 또다시 "일어나자마자 와서 먹을 시간이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지예은은 육성재에게 "근데 좀 깐깐한 스타일이시죠?"라고 묻자, 육성재는 "저 안 깐깐해요"라고 답했고, 이에 양세찬은 "너 잠깐만 대화해봤는데도 너 스타일 아닌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예은은 "좀 제 스타일 아닌 것 같다. 저 승부욕 그렇게 센 사람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육성재를 밀어냈다.
이에 성재팀은 빠르게 양화 한강공원에 도착했고, 여의주 수색을 위해 오리배에 타서 수색을 시작했다.
사진=SBS '런닝맨'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