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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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母 눈에 든 홍주연...전현무 "어머니들이 싫어할 수 없지" (사당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31 06: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홍주연이 김진웅 어머니의 눈에 들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홍주연과 전현무의 관계에 김진웅이 등장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진웅은 어머니가 아나운서실로 등장하자 당황했다. 홍주연이 본관 로비에서 김진웅 어머니를 마주쳐 아나운서실까지 모시고 올라온 상황이었다.

엄지인은 김진웅 어머니에게 어떤 일을 하셨는지 물어봤다. 김진웅 어머니는 중학교 영어교사였다고 했다. 



김진웅 어머니는 홍주연이 자리를 뜨려고 하자 밥을 싸왔다며 식사를 하고 가라고 권유했다.

엄지인은 김진웅 어머니가 가져온 LA갈비가 식었을까 걱정하며 김진웅에게 전자레인지에 데워오라고 했다. 

김진웅 어머니는 아들에게 시키는 엄지인을 향해 "진웅이가 어리니까 허드렛일을 많이 해야하겠죠"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엄지인은 스튜디오에서 "제가 눈치가 없었다"며 "제가 저 날 잠을 못 자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김진웅 어머니는 반찬을 홍주연에게 밀어주면서 홍주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전현무는 김진웅 어머니 모습을 보더니 "엄마들이 홍주연을 싫어할 수가 없지"라고 말했다.

MC들은 김진웅 어머니가 김진웅의 짝으로 홍주연을 점찍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웅 어머니는 며느릿감에 대해 "착하고 심성이 좋은 며느리였으면 좋겠다. 학벌보다 교양이 있고 품위가 있으면 좋겠고 명랑하고 밝고 활기찼으면 좋겠다"면서 홍주연의 나이를 궁금해 했다.

홍주연은 97년생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김진웅 어머니의 등장으로 김진웅과 홍주연 사이의 분위기가 묘해지자 "일단 진웅이를 만나서 얘기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김진웅 어머니는 "TV에서 봤을 때도 마음에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 예쁘고 참하고 참 좋다"며 홍주연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엄지인은 홍주연에 대해 "회사 올 때 화장 하나도 안 하고 오고 제발 좀 꾸미고 다니라고 그런다"는 얘기를 해줬다.

이에 김진웅 어머니는 "그게 더 좋은 거 아니냐"며 엄지인에게 "여자를 볼 줄 모르시나 보다"라고 말했다.

홍주연은 김진웅 어머니가 전현무, 김진웅, 남현종 중 어느 쪽이 더 나은지 묻자 김진웅을 선택했다. 

전현무는 김숙이 어떻게 할 건지 묻자 "어머니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하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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