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지드래곤(GD, 권지용)의 콘서트를 관람 후 팬심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지난 29일 "충격적으로 멋졌던 공연이었어요. 기대했지만 기대를 부숴버렸던 무대!"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니체가 말한 초인(Übermensch, 위버맨쉬)을 접목한 부분도 와닿은 부분이 많았어요. 감동"이라며 "드레스코드 화이트는 패딩에 잘 감추고"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은 '어서와 지드래곤! VIP FAM이 있는 SWEET HOME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인해 검은색 패딩과 마스크를 쓰고도 신난 기분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배우 김주령은 "부럽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소영은 "꺄 안녕하세요 늘 멋지신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그러자 김주령은 "앗 감사해요 갈길이 먼 배우인데.. 아이고 지디님 추우셨을텐데 따뜻하게 쉬세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김소영은 2012년 MBC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7년 7살 연상의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수아 양을 두고 있다.
2017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tvN '프리한닥터W',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소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