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잠실구장에 떴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두산은 새로운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원 팀(One Team) 데이 행사 '아디다스 데이'로 진행되었는데, ‘아디다스 글로벌 파트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가졌다.
베이비몬스터 아현과 라미는 유니폼을 리폼해 잘록한 개미허리를 자랑하며 시구와 시타에 임했다. 아현은 "오늘 이렇게 두산 베어스의 시구·시타를 맡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요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산 파이팅!"을 외쳤고, 라미는 "두산 베어스 선수들 모두 파이팅하시고, 저희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시구와 시타를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관중석으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하며 사다리타기 이벤트에도 참여했고, 클리닝타임때에는 'DRIP'의 댄스 챌린지도 야구팬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를 순항 중이다. 서울, 뉴어크,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일본에 상륙한 이들은 카나가와, 아이치를 찍고 오사카, 카나가와, 후쿠오카 팬들과 만난다.
이후에는 싱가포르, 홍콩, 호찌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반기에는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로 이어지는 두 번째 미주 투어를 개최한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