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임우일이 2주 연속 '놀면 뭐하니?' 출연에 기쁨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내 친구의 밥상’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임우일의 ‘無지출 대접’을 받으며 예측불가 맛집 코스를 즐기는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직장인 콘셉트'로 변신했다. '키링 후배' 임우일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반가운 듯 "유일이가 오늘 친구냐"고 친근하게 맞이했고, 김우일이 한 가닥만 내린 애교 앞머리를 본 하하는 "하츄핑이냐"고 놀렸다.
평소랑 다르게 한껏 머리를 높이 올려 묶은 스타일로 등장한 임우일은 "이것저것 많이 해봤다. 2주 연속 나왔기 때문에 한 번은 약간 다른 모습"라고 설명했다.
2주 연속 출연에 대해 그는 "2연속은 또 처음이다. 어디선가 저를 2주 연속 부르는 건 처음이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하하는 거듭해서 임우일을 "하츄핑"이라고 칭했고, 유재석 역시 "하츄핑도 나이가 많이 먹었다"고 놀리기에 동참했다. 이에 임우일은 "맞다. 너무 늦게 시작했고 너무 느리게 달렸다. 너무 느리게 달려서 여기까지 오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임우일은 "방송 데뷔한 지 15년~16년 차. 준비기간도 4~5년 됐다"라며 총 20년 차라고 말했고, 그는 "요즘 매일 아침에 눈 뜨면 웃으면서 일어난다"고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