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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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vs 세징야 빅뱅…'연승 도전' 서울 vs '연패 탈출' 대구 선발 공개[K리그1 라인업]

기사입력 2025.03.29 12:39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연승 도전과 연패 탈출. 상황은 다르지만 승리라는 목표는 같다.

K리그1 최고의 외인이자 각 팀의 에이스가 정면으로 맞붙는다. 린가드와 세징야를 앞세운 FC서울과 대구FC의 이야기다.

FC서울과 대구FC는 29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서울은 승점 8점으로 리그 4위, 대구는 승점 7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K리그를 대표하는 두 명의 10번(공격형 미드필더)이 맞붙는다. 서울은 주장 린가드가, 대구는 세징야가 선봉에 선다.



서울은 강현무가 골문을 지킨다.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이 백4를 구축한다. 황도윤과 기성용이 허리를 받치고, 루카스, 린가드, 정승원이 2선에서 최전방의 조영욱을 지원한다.

백종범, 김진야, 이한도, 이승모, 류재문, 강성진, 문선민, 윌리안, 그리고 둑스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대구는 오승훈에게 골문을 맡긴다. 정우재, 카이오, 박진영, 황재원이 수비라인에서 호흡한다. 요시노, 라마스, 세징야가 중원을 맡고 한종무와 정재상, 박대훈이 공격을 이끈다.

벤치에는 한태희, 김진혁, 이원우, 장성원, 이용래, 박재현, 권태영, 정치인, 그리고 에드가가 앉는다.



홈 팀 서울은 김천 상무전과 수원FC전에서 연달아 비겼지만, 강원FC 원정에서 조영욱의 선제 결승골로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비록 대구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나, 홈에서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대구는 개막전 포함 2연승, 포항 스틸러스 원정까지 3경기 무패를 달리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으나,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에 연달아 일격을 맞으며 연패에 빠졌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반등을 위한 준비를 마친 대구는 서울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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