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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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구장 첫 홈런, 한화 아닌 KIA에서 나왔다…위즈덤, 폰세 상대로 '시즌 2호포' [대전 라이브]

기사입력 2025.03.28 21:17 / 기사수정 2025.03.28 21:17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한화 선발투수 폰세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전, 박지영 기자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한화 선발투수 폰세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전,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이 한화 이글스의 신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정규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위즈덤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1-0으로 앞서있던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코디 폰세의 초구 153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위즈덤의 시즌 2호 홈런. 위즈덤의 이 홈런은 정규시즌에 나온 대전 볼파크의 공식 1호 홈런으로 기록된다.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한화 선발투수 폰세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전, 박지영 기자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한화 선발투수 폰세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전, 박지영 기자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한화 선발투수 폰세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전, 박지영 기자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한화 선발투수 폰세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전, 박지영 기자


위즈덤은 지난 25일 광주 키움전에서 KBO 데뷔 첫 안타를 홈런을 만들어냈다.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시리즈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위즈덤은 25일 4회말 2사 2루 상황 키움 선발 김윤하와 승부, 1볼-2스트라이크로 볼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날 위즈덤은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위즈덤은 지난해 12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KIA 유니폼을 입었다. 2022년부터 3년간 동행했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결별을 택한 KIA는 위즈덤의 장타력에 기대를 걸었다. 시범경기에서는 7경기 타율 0.222로 그리 좋은 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정규시즌에 들어서도 아직 안타가 많진 않지만, 장타력을 뽐내며 리그에 적응해 가고 있다.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한화 선발투수 폰세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홈에서 윤해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대전, 박지영 기자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한화 선발투수 폰세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홈에서 윤해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대전, 박지영 기자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한화 선발투수 폰세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더그아웃에서 이범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대전, 박지영 기자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선두타자 위즈덤이 한화 선발투수 폰세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더그아웃에서 이범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대전, 박지영 기자


한편 정규시즌 개막 전까지 신구장에서의 경기는 두 차례 있었고, 홈런도 두 번 나왔다. 지난 6일 한화의 청백전 경기가 신구장에서의 첫 실전경기였고, 이날 권광민이 원종혁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면서 비공식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로 나섰던 김태연이 1회말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연은 삼성 선발 백정현의 초구 직구를 지켜본 뒤 2,3구 볼을 걸러냈다. 이어 공 두 개를 커트한 뒤 가운데로 다소 몰린 6구 138km/h 직구를 타격했고, 좌중간으로 향한 이 타구는 끝내 담장을 넘어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대전,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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