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BNK 피어엑스 '발로란트'팀이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플릿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SBXG(대표 임정현)는 BNK FEARX(이하 BNK 피어엑스) '발로란트'팀이 3월 27일 서울 홍대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1'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DK)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고 밝혔다.
2월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BNK 피어엑스는 지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들은 결승전 전날 준결승에서 T1A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했으며, 시즌 중 라이벌로 주목받던 DK와의 결승에서 완승했다. 결승전 MVP는 이날 맹활약한 BNK 피어엑스의 칼리(Kally) 선수가 차지했다.
SBXG 임정현 대표는 "다른 종목들의 2025년 개막을 앞둔 가운데 '발로란트'에서 좋은 시작을 해주어 고맙다"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며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로란트'팀의 올해 남은 대회들도 기대된다"라며, "BNK 피어엑스의 다른 종목들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SBXG 임직원들은 사옥과 현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BNK 피어엑스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이스포츠 레전드 이제동과 여행 유튜버 잰잰바리도 응원 영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우승 확정 후 축하 영상도 보내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사진 = SBXG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