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진행하는 웹예능 '혤스클럽'의 업로드가 연기됐다.
28일 혜리 공식 유튜브 채널은 "이번 주 금요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신민아' 편은 3월 31일 오후 6시로 변경되었다"고 안내했다.
이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산불 피해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1일 경북, 경남 등 영남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산불은 일주일째 계속돼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지역 최대 피해 면적을 기록하는 등 피해가 계속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혜리는 지난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혜리는 "산불이 확산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본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우리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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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