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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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등 축구 행정기관, 산불피해 지역 위해 성금 6000만원 기부…"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기사입력 2025.03.28 16:26 / 기사수정 2025.03.28 16:2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계가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대한축구협회와 17개 시도축구협회 및 3개 전국연맹은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 약 6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2000만원을 기부하고 17개 시도축구협회와 3개 전국연맹이 십시일반 성금을 보탤 예정이다. 성금은 오는 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축구계에서도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산불 피해가 조속히 회복되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발화해 경북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은 산림청의 이날 정오 발표 기준 평균 진화율 94%다. 이날 밤 사이 비가 내리면서 불길이 많이 사그라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화선 928km 중 871km 구간 진화가 완료됐다. 남은 화선은 57km다. 산불영향구역은 4만5157ha로 이날 오전과 같다.

▲참여단체 : 대한축구협회, 서울특별시축구협회, 부산광역시축구협회, 대구광역시축구협회, 인천광역시축구협회, 광주광역시축구협회, 대전광역시축구협회, 울산광역시축구협회, 세종특별자치시축구협회, 경기도축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 충청북도축구협회, 충청남도축구협회,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전라남도축구협회, 경상북도축구협회, 경상남도축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한국여자축구연맹, 한국대학축구연맹, 한국풋살연맹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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