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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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억'대 기부가 쉽나, 아이유·수지·차은우, 대형산불에 직접 나섰다 [종합]

기사입력 2025.03.28 16: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스타들이 산불 피해복구에 기부를 이어가며 직접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북 북동부로 8일째 번지고 있다.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산불영향구역은 1천740㏊, 화선은 약 67㎞에 남은 길이는 13.5㎞로 집계되고 있다.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아 국민들의 걱정이 계속되고 있다. 스타들은 기부를 통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아이유는"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총 2억을 기부했다.

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한 것.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이종석도 1억원을 기부해 모범 커플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같은날 수지 또한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지의 소속사 측은 "수지가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 마음을 함께 하고 싶었다.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돼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28일 대학적십자사는 차은우가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차은우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피해 규모가 커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소중한 일상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는 위로를,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에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지수 또한 대한적십자사에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수는 소속사를 통해 "이 순간에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도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아울러 아름다운 산림이 한순간에 까맣게 변해버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산불 피해 산림 복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같은 그룹 제니도 1억을 기부했다. 제니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니의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BTS 정국은 무려 10억을 기부했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정국이 전달한 기부금 중 5억원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5억원은 산불과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및 처우 개선 사업에 쓰일 계획.

정국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수지 덱스 딘딘 , 박시은 진태현 부부, 노윤서는 1천만원을, 오나라 최화정, 이상순은 2천만원, 이영자 3천만원, 트와이스 나연-다현 각각 5천만원, 한가인, 김고은, 김수연-이상우 부부는 5천만원을 기부했다. 박재범은 7천만원, 이찬원, 이효리, 이준호, 장근석, 최우식은 1억을 기부했다.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들. 얼굴만큼이나 예쁜 마음씨가 눈길을 끈다. 돈의 액수를 떠나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지역사회 등을 돕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보이며 기부 행렬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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