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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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정수빈과 욕조 키스신, 男배우보다 편해…예쁘게 찍자고 생각 " (주고받고)

기사입력 2025.03.28 15: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혜리가 정수빈과의 동성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에는 '구준표 비켜! 유제이 왔다!!! 배우 이혜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 배우 혜리가 등장했다.

이날 혜리는 '선의의 경쟁' 속 정수빈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키스신이 아름답게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자극적으로 표현되거나, 너무 그런 요소로 전락하지 않게끔 하기 위해 되게 중요했던 신이어서 감독님과 정수빈 배우와 저 모두 예쁘게 찍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간 혜리는 여러 작품에서 남배우와 키스신을 선보였던 바. 첫 동성 키스신 소감도 밝혔다.

혜리는 "사실 나는 (그간의 키스신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며 "어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그냥 하나의 장면이라 찍었다. 마음의 다짐이 필요한 장면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남배우와의 키스신과 차이점에 대해 혜리는 "저도 사실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다르지 않았다"며 "오히려 좀 더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혜리는 "어쨌든 다양한 관계가 표현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한정적인 관계만 매체에 나오다 보면 획일화될 수 있지 않냐. 다양한 관계와 감정이 나와야 더 좋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소신을 밝혔다.

사진=백은하의 주고받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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