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라비티가 신작 '샴블즈'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최근 그라비티는 익스릭스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덱빌딩 어드벤처 게임 '샴블즈'의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샴블즈'는 세계 멸망 이후 500년 뒤를 배경으로 한 로그라이크 덱빌딩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지하 벙커에서 나온 탐험가로, 탐험 과정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마주하게 된다. 탐험 지역, 캐릭터 상태, 장비, 스탯 등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과 스토리가 변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턴 기반의 카드 전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에서는 플레이어 자신의 행동력과 적의 움직임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300장 이상의 카드와 200종 이상의 스킬 및 장비가 존재해 탐험마다 다양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샴블즈'는 정식 출시 전부터 다수의 게임 행사와 시상식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2023년 G-STAR 인디게임 어워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이달의 우수게임, BIC 페스티벌 대상, Google Indie Game Festival TOP 10 선정 및 이용자 평가 점수 1위 등의 수상 이력을 보유했다.
모바일 버전 '샴블즈'는 유료 게임이며, 추가 콘텐츠로 DLC 7종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스팀(Steam)에서는 현재 데모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정식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그라비티 유준 콘솔 사업 팀장은 "'샴블즈'는 정식 출시 전부터 국내외 게임 행사 및 다양한 콘테스트에서 호평받은 기대작이다"라며, "'샴블즈'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전략적인 카드 전투의 묘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DLC 7종을 통해 확장된 콘텐츠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샴블즈' 글로벌 정식 출시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그라비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