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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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이브와 가족" 주장→안유진 "삼촌 아니라 할아버지" (백수근삼촌)

기사입력 2025.03.28 10: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수근이 아이브(IVE)와의 끈끈한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백수근삼촌' 유튜브 채널에는 '좋은 아이브 위대한 아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아이브 안유진, 레이가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한블리' 이후 오랜만에 두 사람과 재회한다는 이수근은 "딴 사람은 몰라도 아이브는 나랑 가족"이라고 선언했고, 이에 안유진과 레이는 "우리 가족이에요?"라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은 "(너희) 대표님이 처음 회사 설립할 때 씨스타 쇼케이스 삼촌이 다 봤다"고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안유진은 "대표님이랑 친하시면 삼촌이 아니라 할아버지네"라고 농담했다.

이수근은 "또 얘기해볼까? 그런 인연 있지? 유진이 넌 '오락실' 했잖아"라고 말했고, 안유진은 "'오락실' 왜요?"라고 반응했다.

이수근은 "그게 어디서 나왔겠어? 삼촌네가 '신서유기'를 잘 바탕으로 해줬으니까 '오락실'도 하고 그러는 거다"라고 말했고, 안유진도 수긍했다.



아이브의 올해 남은 활동에 대해 묻자 두 사람은 팬콘서트와 일본 투어를 언급한 뒤 외계어를 쏟아내며 궁금증을 높였다. 그러다 안유진이 "'지구오락실' 4월 25일에 나온다. 촬영하고 왔다"고 셀프홍보를 하자 이수근은 "삼촌도 아프리카 가야돼. 은지원이랑 규현이랑 같이. '신서유기' 할 때 뽑기해서 당첨된 건데, 그래서 아프리카 케냐로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안유진이 "재미있겠다"고 하자 비행기를 타는 걸 싫어하는 이수근은 "재미없다니까? 어떻게 재미있어"라고 반응했다. 이에 안유진은 "가서 게임하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레이는 "그럼 가서 웃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삼촌은 안 웃는데 나 때문에 사람들이 웃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백수근삼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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