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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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평판 1위 박형식, 아기병사 실종…7번이나 최고 시청률 독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28 13: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형식이 드라마 '보물섬'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첫 장르물 도전에 브랜드평판 1위, 최고 시청률 7번을 기록해냈다.

최근 높은 시청률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SBS 드라마 '보물섬'. 

지난 22일 방송된 ‘보물섬’ 10회가 전국 13.1%, 순간 최고 14.7%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또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재 10회까지 방송된 ‘보물섬’은 무려 7번이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허준호와 박형식이 주연으로 활약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 쫄긴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박형식의 확 달라진 이미지 변신이 눈에 띄는 지점이다. 극 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회장 서동주 역할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다. SBS 금토극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켰다. 

박형식은 이번 '보물섬'이 첫 장르물이다. 그간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이래', '상류사회', '힘쎈여자 도봉순', '청춘월담', '닥터 슬럼프' 등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박형식이 '보물섬'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것.

이전에는 예능 '진짜 사나이'를 통해 생긴 '아기 병사' 수식어가 그를 대표하는 수식어였다. 때문에 이번 이미지 변신이 가진 의미는 크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아픔을 뒤로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를 갈고 복수를 감행하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는 박형식. 기억상실증, 출생의 비밀 등 고난이 많은 캐릭터임에도 납득이 가는 연기력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시청률에 더해 브랜드평판도 독식했다. 박형식은 브랜드평판 1위도 가져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5년 3월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보물섬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소비자 관심을 모은 박형식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2월 27일부터 2025년 3월 27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영화, OTT에서 출연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80,981,461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박형식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시점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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