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바라기 서포터즈'가 파주 지역 여성 장애인들에게 생필품을 기부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바라기 서포터즈'는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여성 장애인 60가정에 생필품 6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당선 5주년과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기획됐다. 후원품은 여성 위생용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45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여성 장애인 60가정을 선정하고, '영웅바라기 서포터즈'의 후원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측은 "5년 전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이 진으로 당선된 순간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라며, "여성의 날을 맞아 파주시 여성 장애인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정숙 관장은 "임영웅 팬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생필품은 지역 여성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영웅바라기 서포터즈'는 2021년부터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꾸준히 후원 중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