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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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산불 피해 5000만원 기부 "마음 무거워, 작은 정성이지만…"

기사입력 2025.03.27 16:00 / 기사수정 2025.03.27 16: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김고은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고은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고은은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산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김고은의 꾸준하고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도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사진= 희망브리지,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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