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지예은이 치명적인 말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25일 M드로메다 유튜브 채널에는 '주문하신 짜장면이요 근데 웨이팅 2시간을 곁들인.. '이라는 제목의 '지멋대로 식탁' 6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스테이씨(STAYC) 윤, 아이사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을 위해 중식을 대접하기로 한 지예은은 갑작스럽게 두 사람을 부엌으로 불러서 보조를 맡겼다.
앞치마를 두른 아이사를 보고서는 "그런데 아이사는 한국말 진짜 잘 한다"고 말했는데, 윤이 "한국 사람인데요?"라고 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사는 "저 부산 사람이에요"라고 반복해서 말했고, 윤도 "아 레전드"라며 "언니 진짜 예능 잘 한다"고 감탄했다.
이에 지예은은 "'아이사'라고 해서 일본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고, 윤은 "본명은 이채영이다"라고 전했다.
지예은은 "아 진짜? 암 쏘리"라면서 "멤버 중에 있잖아. 일본 멤버"라고 말했는데, 윤은 "없어요. 저희 전원 한국인"이라고 확인사살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지예은은 '전분물'이라는 단어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했고, 결국 "내가 한국말을 못하네"라고 자폭 개그를 선보였다.
사진= '지멋대로 식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