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가 인터내셔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공개된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우리 일은 악성 벌레 퇴치하는 신성한 일이야"라는 조각의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레전드 킬러 조각과 미스터리한 신입 킬러 투우가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등장하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43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초청 로고는 '파과'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너 여기 들어온 목적이 뭐니?"라는 대사와 함께 투우를 위협하는 조각은 날 선 긴장감을 드러내며 '파과'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든다.
"죽이고 싶었을까", "지키고 싶었을까"라는 대조적인 의미의 카피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과 맞물려 조각과 투우의 첨예한 결투를 예고하는 동시에 "죽여도 되니?"라는 조각의 마지막 대사는 두 인물이 맞닥뜨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파과'는 오는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NEW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