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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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황금기에 '개콘' 잘린 이유 깜짝 고백 "코너 많이 하고 있었는데…" (라스)

기사입력 2025.03.27 08: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세윤이 엄홍길 대장과의 뜻밖의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으로 꾸며져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더보이즈 선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홍길은 이 자리에 네팔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면서 유세윤을 언급했고, 유세윤은 "벌써 10년이 훨씬 넘었죠"라고 말했다. 2007년 당시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면서 인연이 생긴 것.



엄홍길은 "2007년도에 제가 히말라야 16좌 완등을 했다. 한국 방송국에서 작가님을 통해 섭외 요청이 왔다더라. 안 하겠다고 했는데, 계속 연락이 오고 대사관을 통해서까지 연락이 왔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제가 '한국 가면 시간이 없고, 지금 여기서밖에 시간이 안 된다. 그래서 3일 안에 안 오면 못하겠다'고 했었다. 그랬는데 담당 PD분 께서 비상대기를 시키셨다고 하더라. 진짜로 다음날 도착을 했더라"고 회상했다.

유세윤은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리지만 저는 대장님 만나뵈러 가려고 그 당시 스케줄 때문에 '개콘'에서 잘렸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구라는 "그런 얘기는 가슴에 묻어두지 뭐하러 하니"라고 핀잔을 줬고, 유세윤은 "이제야 얘기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어떤 코너를 하고 있었느냐는 이수근의 물음에 유세윤은 "그 때 코너 많이 하고 있었는데, (네팔) 스케줄이 리허설하고 겹쳤는데 대장님 뵈러 가느라고 (잘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막으로는 그가 '착한 녀석들', '사랑의 카운슬러', '봉숭아 학당' 등에 출연 중이었다고 언급됐다.

사진= '라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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