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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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프리선언 후 출연료 150배 상승"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3.26 23:0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대호가 프리선언 후 급증한 출연료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으로 꾸며져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더 보이즈 선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대호의 등장에 장도연은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프리랜서 선언 후 달라진 출연료를 궁금해했다. 

이에 김대호는 "편차는 있지만 출연료가 100배~150배 정도 올랐다. 프리선언 전보다는 출연료가 많이 올랐다"고 인정했다. 

또 소속사 계약금에 대해서도 "직장인으로서는 만져보기 힘든 돈이었던 것은 맞다. 굉장히 놀랐었다. 그렇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만큼 엄청나게 많은 금액은 아니다. 제 퇴직금보다 계약금이 더 많긴하다"면서 "소속사와는 3년 계약했다"고 전했다. 

워라밸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었다는 김대호는 "지금 나와서는, 저에게 효율적인게 뭔지 생각을 해봤다. 돈을 많이 벌고 일을 열심히하는게 워라밸이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 제안이 들어올 때 열심히하려고 한다. 다양한 방송국, 유튜브에서도 많이 찾아주시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덧붙였다. 



그리고 이날 더 보이즈 선우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각오가 남다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선우는 "제가 정말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보면서 'MC들이 정말 저렇게 못됐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웃었고, 이에 김구라는 "나 못지않게 못됐던 사람이 윤종신"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선우는 "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다면 어떨까 싶었는데, 나오게 됐다. '라디오스타' 출연이 저의 연예계 생활 중 하이 커리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더 보이즈에서 주학년이라는 친구가 이름이 튀더라. 그 친구 이름은 본명이냐"고 물었고, 선우는 "그렇겠죠?"라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세윤은 "더 보이즈에서 주연이라는 친구가 인지도가 높은데 선우 씨가 출연한 이유는?"이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선우는 "주연이는 관찰 예능에 특화가 되어있고, 토크는 주로 제가 하는 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제가 아이돌로서 선을 넘을 때가 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입이 방정이라고 토크 방송에 안 내보내곤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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