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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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6층 건물주 됐다…"H.O.T 때부터 가계부→엔터+의류 사업"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5.03.26 23:02 / 기사수정 2025.03.26 23:0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장우혁이 6층 건물주의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6회에서는 장우혁이 신입생으로 입학해 멘토군단의 환영을 받는 가운데, 알뜰한 생활 습관을 선보이는 장우혁의 반전 매력이 공개돼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이날 장우혁은 6층 짜리 건물의 건물주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세윤은 "우리 신입생 최초로 '주님'이 왔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우혁은 "어릴 때부터 작은형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절약하고 돈을 모으면 커진다는 개념을 알려준 게 작은형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쓰면 되는데 왜 버리지?' 라는 생각을 항상 했다. H.O.T로 활동할 때부터 가계부를 써서 지금도 갖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장우혁의 20년 전 가계부에는 꼼꼼하게 적힌 지출 내역이 눈에 띄었다.

장우혁은 "어쩔 수 없는 게, 미래가 불투명한 직업이지 않나. 그리고 아이돌일 때도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했다"며 알뜰하게 저축할 수밖에 없던 속사정을 밝혔다.



열심히 모아 마련한 보금자리에 장우혁은 "전세나 월세가 아니라 내 집"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내 CEO로도 활동하는 장우혁의 일상도 공개됐다. 그는 "엔터 사업이 있고 의류 사업이 있다. 엔터는 1인 기획사로 내가 있고, 의류는 두 가지 브랜드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직접 챙겨온 비타민을 사무실 나누며 "저희 할머니가 저한테 과자도 주고 용돈을 주듯 그런 느낌"이라며 MZ직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편 이날 장우혁은 "김종민 선배가 결혼을 또 하시지 않냐. 거기에 내가 자극을 받았다"며 결혼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본인의 셀프 신랑 점수를 묻는 질문에 장우혁은 "예전에 결혼정보회사에 갔는데, 80점을 주시더라"고 답했다.

사진=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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