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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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예비 신랑과 교회 봉사하다 눈 맞아, 3초 손흥민" (유퀴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27 07: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남보라가 예비 신랑과 만나게 된 사연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남보라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결혼을 앞두고) 요즘 축하 많이 받으시지 않냐"라며 안부를 물었고, 남보라는 "사실 결혼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나서 정말 전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들이 너무 많이 축하를 해주시더라. 축하받고 나서 '더 잘 살아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털어놨다.



남보라 막냇동생 남영일 군은 "결혼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은 것도 밖에서 들어가지고. 학교에서 이제 '너네 누나 결혼하는구나?' 이랬는데 전 몰랐다"라며 일화를 공개했고, 남보라는 "아직 소식이 저기까진 안 갔나 보다. 여동생들 하고는 워낙 자주 지내니까 이야기를 했고"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오빠도 오늘 안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남보라 오빠 남경한 씨는 "저도 기사 봤으니까"라며 맞장구쳤다.

또 유재석은 "남편과 인연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다"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남보라는 "일단 교회 친구로 만났다. 교회에서 봉사를 하다가 만나게 됐다. 그때 제가 봉사 실장이었고 남편은 실원이었다. 그래서 같이 와서 일을 하다가 눈이 맞아가지고 결혼을 하게 됐다. 저의 오른팔이었다"라며 회상했다.
 

조세호는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남편분이 굉장히 훤칠한 외모에 손흥민 선수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궁금해했고, 남보라 동생들은 "닮았다"라며 인정했다. 남보라는 "진짜 3초 손흥민"이라며 귀띔했다.



특히 유재석은 "남편분의 입장에서 다른 걸 떠나서 두 분 사이가 가까워지고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갔을 때 13남매 안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거나 그런 이야기를 해 보신 적은 없냐"라며 물었다.

남보라는 "가족이 많은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던 거 같다. 오히려 북적북적하고 저희 가족 모임 하는 건 항상 재밌으니까 그런 건 즐거워하는 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텐션이 높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 기 빨리는 게 너무 있어서 그런 건 좀 힘들어하더라. 항상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하는 느낌이니까 촬영장에 가는 느낌으로 임하더라"라며 전했다.

남보라 동생 남세빈 씨는 "저희가 언니 집들이를 갔었다. 이제 집들이 음식도 해주시고 재밌게 놀고 했는데 그다음 날 형부가 앓아누우셨다는 거다"라며 거들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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