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지정커플, 15년만 속마음 밝힌다..."너 나 좋아했지" 돌직구 질문 (솔로라서)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황정음이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최다니엘을 만난다.

2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황정음은 "오랜 친구를 만나러 왔다"며 한 식당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곧이어 등장한 사람은 황정음과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다니엘이었다.

앞선 방송에서 황정음은 최다니엘과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에 "이혼하자마자 한 번 전화 왔다"며 인연을 이어 가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최다니엘은 "내가 연기했던 최고의 파트너로서 항상 황정음을 꼽는다. 그때 진짜 예뻐 보였다. 사랑스러워 보였다"며 '지붕 뚫고 하이킥' 이후 15년 만에 진심을 전했다.

이에 황정음은 "대박"이라며 감동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최다니엘에게 "너 나 좋아했었지"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돌아온 지정(지훈+정음) 커플?'이라는 자막과 함께 최다니엘이 "정말 솔직히 얘기하냐"고 뜸을 들여 그의 속마음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지정 커플, 최다니엘과 황정음의 재회는 4월 1일 오후 8시 40분 '솔로라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Plus, E채널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