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故 김새론 유족 측이 김수현과 고인의 열애 및 유족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
26일 故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 부지석은 27일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당시부터 교제하였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유족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정대응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故 김새론의 모친과 친자매처럼 지내온 A씨(이하 故김새론 이모)의 폭로와 김수현의 스킨십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폭로했다.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2016년부터 6년간 열애를 이어왔다고 작성한 입장문을 공개한 가세연은 실제로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기와 맞물린 김수현의 군 복무 중의 편지,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해당 주장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으나 추가적인 사진 공개에 "김수현씨와 김새론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는 추가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앞서 故김새론의 유족 측은 과거 사진 등 디지털 포렌식 진행을 결정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확실한 증거 및 유족에 관한 폭로 등에 대한 사실 여부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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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