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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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13남매, '유퀴즈' 등장 "걸그룹인 줄"…훌쩍 자란 근황, 유재석 '깜짝'

기사입력 2025.03.26 13:47 / 기사수정 2025.03.26 13:4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남보라와 13남매가 '유퀴즈'에 동반 출연한다. 

26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남보라와 13남매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남보라는 "전 13남매 둘째 남보라다"라고 소개를 시작했고 이어 "13남매 첫째 남경한이다", "13남매 7번 남세빈이다", "전 9번 남세미다"라며 남매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0번 남소라다"라는 10째의 등장에 유재석은 "기억난다. 노홍철만 보면 울었었다. 이렇게 컸네"라며 과거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추억을 회상했다. 

몰라보게 자란 근황에 놀란 유재석은 "요즘 대학생활 어떠냐"고 물었고 남소라는 "너무 힘들지만 이 꽉 깨물고 잘 지내고 있다. 학교 열심히 다니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고 지낸다. 카페 아르바이트 중이다. 이 꽉 깨물고 출근해야죠"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13번째 막내 남영일이다"라며 막내까지 소개를 마친 남매들에게 유재석은 "보라 씨에게 준비한 게 있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남세빈은 "편지를 써봤다. 보라 언니, 언니는 다음 생에도 13남매로 태어날 거야? 우리가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라면 5개 끓여 10명이 나눠먹던 배고픈 시절이 있어도 난 그 모든 순간을 가족과 겪으며 행복하게 살 거다"라며 편지를 낭독해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사진=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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