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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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대규모 산불에 작심발언 "사람 잘못, 처벌해야 된다"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3.26 11:21 / 기사수정 2025.03.26 11:2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대규모 산불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26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이현이와 함께 '소신발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바람이 쌩쌩 부는데 산불 걱정이 제일 먼저 들더라. 제발 비가 쏟아졌으면 좋겠다"고 경북 의성에서 발생하여 울산·경북·경남 등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대규모 산불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지금 모두가 간절하게 바라는 것이 비 소식이라며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는데 양이 많지 않아서 걱정이다"고 예보된 강우량이 충분하지 않을 것을 우려했다.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우리 소방대원들 무서운 불길과 싸우는 모습 보면 대단하고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뿐이다. 절대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라면서 하루 빨리 불길이 잡혀서 다 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어 "목숨 걸고 산불 끄고 계시는 많은 분들 계시는데 대신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인명 피해가 전혀 없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샤이니의 '초록비'를 선곡했다.

원인을 반드시 밝혀야 된다는 박명수는 "자연적으로 불이 나는 경우가 없다. 사람이 잘못해서 불씨를 만든 것. 처벌을 해야 된다"라고 강조했고, "순간의 실수로 수많은 아름다운 금수강산도 불태웠지만 아까운 생명을 잃게 된게 안타깝다"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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