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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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잇섭, 산불 피해에 2천만 원 기부 "고향 안동까지 확산, 마음 무거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5.03.26 10: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튜버 잇섭(황용섭)이 산불 피해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IT 전문 유튜버 잇섭(본명 황용섭)이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고향 안동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약 2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 잇섭은 스마트기기 리뷰를 넘어 소비자 권익 보호와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신뢰를 쌓아온 크리에이터다.

잇섭은 “산불이 안동까지 번졌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진화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도 이 기부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잇섭의 기부는 고향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이라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잇섭은 IT 전문 유튜버로 구독자 26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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