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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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산불 피해 이웃 위해 1억 기부…"마음 함께 하고 싶었다" 따뜻한 선행

기사입력 2025.03.26 10:38 / 기사수정 2025.03.26 10: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지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지의 소속사 측은 "수지가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 마음을 함께 하고 싶었다.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돼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수지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기부 이후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수지가 현재까지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6억 원에 달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수지의 따뜻한 나눔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질 것이다. 희망브리지는 그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지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와 새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모임'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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