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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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냄새…" '폭싹' 이준영, 쏟아지는 원성에 결국 공개사과했다

기사입력 2025.03.25 16:3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준영이 '폭싹 속았수다' 속 캐릭터 금명이에게 사과를 전해 화제다.

24일 이준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금명아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폭싹 속았수다"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영은 '폭싹 속았수다' 촬영 중 아이유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준영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금명(아이유 분)의 남자친구 영범이로 분해 눈도장을 찍었다. 금명이밖에 모르는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금명이에게 악담을 퍼붓는 자신의 어머니 앞에서는 "어머니!!!"라고 외치는 것 외에는 아무 역할도 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금명이의 아버지인 관식이와 비슷한 캐릭터처럼 그려졌으나, 어머니가 등장하면서부터 재평가되기 시작하는 등 시청자들의 과몰입이 이어졌다. 





이에 박영범 역할을 맡은 이준영이 "금명아 미안해"라며 공개 사과를 이어가며 유쾌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하 박영범 냄새...(뭔지 모름)"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더했다. 넷플릭스는 공식 계정으로 "영범이도 폭싹 속았수다...그래도 숭늉은 먼저 떠줬어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영범아 상 엎었어야지" ,"부모때문에 헤어지는 게 눈물 버튼", "헤어질 때 엉엉 울었어요", "영범이 이해할 수 있어.. 아니 이해 못 해.. 아니 이해해.. 아니 네가 숭늉을 엎어버려야 했어", "그래...미안해 해" 등의 과몰입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28일 마지막 4막이 공개된다.

사진=이준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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