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블랙리스트' 주우재와 맞대면...날 선 '호통' 예고 (옥문아들)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경규가 '예능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주우재와 대면한다.

45년 차 예능인의 삶을 녹여낸 에세이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를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이경규가 올해 첫 지상파 토크쇼 출연 소식을 알렸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4월 3일 첫방송된다.

옥탑방에서 성사된 이경규와 옥탑방 6MC의 만남에 기대를 모으는 와중, 평소 이경규가 희극인 입지를 위협하는 '예능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주우재와의 맞대면이 관심을 끌어 올린다.

희극인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모델 주우재를 향한 이경규의 날 선 호통이 옥탑방 장내를 울릴 예정이라고.

예능 대부가 아닌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장한 이경규는 롤러코스터 같았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어디서도 밝힌 적 없던 예능인의 삶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45년간 예능계를 버텨온 베테랑답게 이경규의 삶에 대한 노련한 시선이 돋보여 6MC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4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예능 대부 이경규가 단독 출연한 방송분은 4월 말 방영 예정이다.

또한, 이경규에 이어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KBS 2TV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