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산불 피해 복구에 1천만원 '쾌척'…"부디 더 번지지 않기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심진화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25일 심진화는 자신의 계정에 "산불이 부디 더 번지지 않고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 내역을 공유했다.

이날 심진화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기부처를 안내하며 "많지 않은 금액으로도 가능한 방법이 많더라"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심진화의 통 큰 기부에 누리꾼들은 "너무 멋져요", "감사합니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경상남도 산청과 경상북도 의성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1만2000개 규모의 산림이 불에 탔으며, 진화 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졌다.

산불 피해와 관련해 유재석, 천우희, 유병재, 위너 김진우 등 유명인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1980년생 심진화는 2011년 1살 연하의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사진=심진화, 김원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