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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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예지원, 이러니 母 집에 얹혀살지…"개런티 모두 써" (솔로라서)

기사입력 2025.03.25 09:22 / 기사수정 2025.03.25 09:2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예지원이 남다른 작품 열정을 드러냈다.

24일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는 '작품 개런티를 다시 작품에 쏟는 찐배우 예지원'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예지원이 한국무용을 배우는 장면이 담겼다.

예지원은 "단기간에 작품에서 내가 이 캐릭터를 표현해야 한다. 근데 시간은 너무 없고, 그래서 최고의 선생님들에게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선생님들에게 배우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냐"는 질문에 예지원은 "너무 많이 든다. 개런티를 작품에 다 쓴다고 볼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일단 특수한 직업을 가진 역할이 나한테 많이 제안이 온다. 또 내가 캐스팅된 건 내가 그렇게 노력할거란 걸 알고 캐스팅한 것이기 때문에, 못 해낸다면 다시 나를 안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스트레칭 선생님과 무용 선생님을 따로 둘 정도로 작품을 향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예지원.

그런 예지원을 향해 신동엽은 "그러니까 배우는 데 돈 다 쓰고 엄마 집에 얹혀사는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지원은 "이 시간에 땅을 보러 다녔거나, 소개팅을 하고 다녔다면 어땠을까"라며 "전혀 후회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이 나이에 뭐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한편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E채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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