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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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심현섭, NEW 정자왕 등극…황보라 "갑자기 멋져보여" (조선의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5.03.25 00:3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2세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은 가운데, 정자왕의 위엄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이 결혼 전 비뇨기과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4월 결혼을 앞둔 심현섭은 예비신부 정영림과 식사를 하던 중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영림은 "가족들이 여행을 가면, 형제들이 아이가 있다"며 "아이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현섭은 "태어나면 잘 키웠으면 좋겠다"면서도 "근데 우리 나이대 되면 겁나긴 하다. (내 나이 54세에) 왕성하겠나"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올챙이(정자) 확인할 수 있는데, 비뇨기과 가서 검사해야한다"며 "결혼 선배 이천수가 병원 예약해놨다"고 이야기했다.

병원에 도착한 심현섭은 소변 검사와 정자 채취 검사, 전립선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됐다.

소변 검사를 먼저 마친 뒤 정자 채취 검사를 진행하게 된 심현섭은 민망해하면서 어쩔 줄 몰라했다. CCTV가 있는 방이어서 당황해했는데, 간호사가 포스트잇으로 카메라를 급하게 가렸다.

결국 힘겹게 검사를 마친 뒤 전립선 검사까지 마친 심현섭은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로 향했다.



의사는 요도에서 석회화가 보인다고 언급했는데, 동반된 증상이 없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소변속도와 강도에 대해서는 "청소년급"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정액검사 결과 정액의 양은 정상수치에 겨우 해당하는 수준이었지만, 정자 수는 9800만개로 거의 1억에 육박해 20~30대의 수치를 자랑했다.

의사는 "개원이래 정자수 1등"이라고 언급했고, 심지어는 남성호르몬 수치도 동나이대 대비 3배나 높아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김국진은 "현섭이 지금까지 뭐한거야"라고 말했고, 황보라는 "멋져보여 갑자기"라고 반응했다.

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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