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강예원의 두 번째 맞선남이 공개됐다.
24일 방영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0화에서는 천정명의 세 번의 소개팅 그 이후의 이야기와 더불어 강예원의 두 번째 소개팅을 보여줬다.
방사선사 김상훈과 첫 번째 데이트를 완료한 강예원은 새로운 상대와의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강예원은 두 번째 소개팅남의 외모에 대해 "딱 외모를 봤을 때 음? 이 멀끔남은 뭐지? 이후로 창피해서 고개를 돌렸다"고 말하며 "지적이고 깔끔한 외모가 제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맞선남 공덕현은 "소녀같은 눈빛이 제 이상형이었다. 되게 귀엽게 느껴졌다"고 말하며 서로가 서로의 이상형임을 밝혔다.
이어서 맞선남이 강예원에게 "어깨 등, 승모근 쪽으로 불편한 것 없으세요?"라고 물으며 "불편해 보이시는 느낌이 있으신 것 같다. 다음에 자세나 그런 걸 봐 드리면 좋겠다"라고 말해 강예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예원이 "(직업이) 정형외과 의사?" 라고 묻자, 공덕현은 "저는 한의사고요. 제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샀다.
이어서 맞선남 공덕현은 "아까부터 불편해 보이시는데 한번 만져봐 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으며 강예원의 승모근을 만져봤다.
맞선남의 "안 아프냐"는 질문에 강예원이 "안 아프다"라고 대답하자 "제가 살살 잡았어요 저 원래 환자들 되게 세게 잡는데"라고 말했다.
첫 만남에 승모근을 만져준 맞선남 공덕현에 강예원은 "터치를 하시니까 순간 놀라면서 설렘과 너무 부끄럽더라고요"라고 이야기했다.
사진=tvN STORY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