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런닝맨'의 새로운 임대멤버로 확정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SBS '런닝맨'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최다니엘이 '런닝맨' 임대멤버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런닝맨' 임대멤버 방식의 임대 멤버로 합류해 멤버들과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해 5월 26일 방송부터 임대 멤버 제도를 도입한 '런닝맨'은 첫 임대 멤버로 강훈과 지예은을 영입한 바 있다.
당시 강훈은 8주간 촬영을 함께하며 예능감을 뽐냈고, 함께 임대 멤버로 합류한 지예은과 러브라인을 통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강훈의 임대가 종료된 후에는 지예은이 꾸준히 임대 멤버로서의 역할을 이어갔고, 결국 지예은은 활약에 힘입어 정식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세 번째로 임대멤버로 합류하게 된 최다니엘은 이전까지 예능 출연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결국 이에 힘입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단순히 리얼리티 예능에서의 예능감이 좋았던 것 뿐 아니라, '런닝맨'에도 두 차례나 게스트로 나서며 유재석의 레이더망에 포착됐고, '핑계고'에도 게스트로 나서며 '유라인'에 들었음을 입증했다.
이로 인해 현재 그는 고정출연 중인 SBS '정글밥2 - 페루밥'을 비롯해 '런닝맨',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전의 두 임대멤버가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한 명은 아예 고정으로 합류한 가운데, 최다니엘도 이번 임대 기간 동안의 활약으로 '런닝맨'의 고정 멤버까지 꿰찰 것인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런닝맨'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