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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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차' 정형돈, 아직 부끄러운 ♥한유라 손길?…"간병인이야?" 농담 (한작가)

기사입력 2025.03.24 17:13 / 기사수정 2025.03.24 17:1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정형돈이 아내와 두 딸이 있는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22일 한유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렇게 재밌는 걸 이제야 알다니! 하와이 20회차 만에 알게된 시크릿 놀이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평소보다 여유 있는 아침을 맞은 영상 속 한유라는 "남편이 있는 날은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니 한결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떨어져 있으면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남편의 소중함"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부부는 아이들이 없는 자유 시간을 쇼핑으로 보냈고, 유독 피곤한 얼굴의 정형돈은 "밤을 샜다. 시차 적응을 잘 하다가 갑자기 4일 차에 밤을 샜다"면서 "시차 실패!"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다음날 주말을 맞아 네 가족을 해변을 방문했다. 정형돈은 온몸을 바다에 던지는 몸개그로 가족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언의 면모를 보였다.

물놀이를 마친 정형돈과 아이들이 모래사장으로 복귀하자, 한유라는 의자에 앉은 정형돈의 머리카락 속에 들어간 모래를 털어주는가 하면 수건으로 얼굴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며 다정함을 과시했다.

그러자 괜히 부끄러운 듯 정형돈은 "간병인이야?", "요양원 왔니?"라고 장난으로 받아쳤다. 

한편,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는 정형돈과 프로그램에서 만나 2009년 9월에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두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한작가'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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