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리만치 안 터지는 삼성의 타선입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이 진행된 28일 문학구장, 삼성과 SK는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삼성이 7안타, SK가 5안타를 쳤지만 결국 2-1로 점수는 크게 안났습니다.
특히 답답한 팀은 삼성이었을텐데요.
삼성 팬 중 한명은 "오늘의 WOW를 뽑으면?" 이란 글을 올렸습니다.
Worst of worst의 후보에 오른 선수는
1. 강봉규
2. 최형우
3. 삼성타선
이었는데요.
팬들은 "냉정히 말해 최형우다", "최형우가 시리즈 내내 이름 값을 못하고 있다", "4번이 막히니 전체적으로 타선이 힘을 못 쓴다", "오늘은 최형우가 wow인듯" 등 최형우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팬은 "삼성 타선 전체적으로 문제다. 최형우 혼자 욕먹는 건 말이 안된다", "부담감이 큰 것 같다. 스윙이 크다" 등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삼성의 패인이 어떤 선수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의견바로가기]
[사진 = 삼성 라이온즈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