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아들의 남다른 재능을 자랑했다.
24일 장성규는 개인 채널에 "한 달 만에 이렇게 친다고? 안되겠다 목표 하나 세워야지. 하주나 10년 안에 부자대회 나가서 우승 한 번 하자♡"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성규의 첫째 아들이 담겨 있으며, 테니스 공을 치며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다.
'테린이가족'(테니스+어린이)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인 장성규는 초보로서 아들과 동반 대회 출전이라는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연말 장성규는 그동안 쉬었던 테니스를 다시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는 꾸준히 연습 중인 일상과 더불에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앞서 아들이 테니스를 시작했다고 알릴 당시에는 "좋다. 아이들과 같은 취미를 갖고 함께 즐기는 것을 소망했는데 잘하면 이뤄질 것 같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장성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2014년 동갑내기 이유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세차JANG',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장성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