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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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족, 제작진과 협상 성공 '찌그러진 캔이 원인'

기사입력 2011.10.29 01: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병만 족이 제작진과 깡통 협상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신동화 외 연출)에서는 김병만, 류담, 리키 김 그리고 황광희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펼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카메라 감독이 깡통을 밟아 찌그러뜨려 김병만 족의 원성을 샀다. 그 깡통은 이들이 밥그릇으로 사용하기 위해 힘들게 만든 것이었기 때문.

이에 김병만은 "진짜 이거는 소송 걸어야 한다. 우리가 겨우 두 개 만들어 놓은 건데 이거 하나로 못 먹는다. 우리 죽는다"며 격분했고 류담 역시 "알았다. 이거 얘기하자. 그냥 넘어가지 말자"라며 동조했다.

카메라 감독은 미안한 마음에 찌그러진 깡통을 펴주겠다고 했지만 이들은 이미 늦었다며 이를 거절했다.

결국, 이들은 합의 보기에 이르렀다. 김병만은 제작진에게 합의를 보자고 몰아갔고 제작진 역시 실수를 인정하며 이에 응했다.

김병만은 찌그러진 깡통의 배 만한 것을 요구했고 제작진은 알겠다며 저녁에 한 개를 주기로 하고 협상을 끝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이 30m 높이의 나무를 맨손으로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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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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