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서예지가 활발하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 23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말미 예고편에 출연했다. 예고편을 통해 서예지는 허영만과 강원도 원주로 떠나 다양한 맛집을 만날 것을 알렸다.
영상 속 서예지는 맛집 음식에 눈이 번쩍뜨여하며 먹방을 즐겼고, 또한 허영만이 무슨 말만 하면 웃냐"고 묻자 "백반기행 나오길 정말 잘했다"며 반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서예지는 즉석에서 블랙핑크 제니의 '만트라' 춤을 추기도. 앞서 그는 최근 자신의 팬미팅에서 '만트라' 댄스 커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예지의 예능 출연은 지난 2017년 '아는 형님' 이후 8년만이다. 최근 팬미팅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그러던 중 서예지는 지난 13일 김수현과의 양다리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팬카페에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 피웠니? 우리를 실망 시키지 마세요. 방금 틱톡에서 뉴스 읽었어요"라고 쓴 누리꾼의 글을 캡처해 게재했고, "나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나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고 심경글을 게재했다.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나는 그(김수현)와 그의 형(이로베)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내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직접 해명하기도.
서예지는 2021년 교제중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정현은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으며 건강 문제로 중도 하차했고, 당시 서예지의 가스라이팅이 있었다는 것.
이때문에 서예지는 오랜 공백기를 가졌고, 이후 방송에 복귀했으나 예능 출연 등은 전무했다. 8년만에 예능에 돌아온 서예지가 어떤 입담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